요새는 하도 요로결석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서 그런지 몸안에 돌이 있다고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 여기에 집중하시는 환자분들이 종종 있다. 대표적인 것중의 하나가 전립선의 결석인데, 비뇨기과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다 보면 전립선에 결석을 확인하는 경우가 꽤 있다.

 


전립선에 생기는 결석의 성분을 조사해보니 아밀로이드 소체(corpora amylacea)에 칼슘 덩어리들이 뭉쳐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아밀로이드 소체는 주로 요도주위의 샘에서 만들어진 단백물질이다.

 

전립선결석은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자주 발견되지만, 정확한 빈도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는 않다. 원인도 정확하게 모른다. 일부 연구에서는 염증이 전립선의 결석을 형성하는 인자중의 하나일수도 있다라고 하지만, 전립선결석이 반대로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전립선에 결석이 있어도 대부분은 무증상인 경우가 가장 많다. 일부에서 증세가 있다고 하지만, 그런경우는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 드문 경우 전립선 결석이 굉장히 많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결핵등을 의심해 봐야 할 수도 있다.

 

전립선결석이 발견되면 치료가 필요할까?

 

우선 대부분에 속하는 무증상의 전립선결석은 치료할 필요가 전혀 없다.

또한 일부 증상이 있더라도 대부분은 전립선결석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같이 동반된 질환 즉 전립선비대증이나 만성전립선염등이 있으면 그것을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전립선결석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오르지 수술적 치료 즉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 transurethral resection of prostate) 등과 같은 수술적 방법 말고는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립선에 결석이 있다고 해도 치료할 필요는 거의 없으므로 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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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1.07.22 17:03
  2. 한영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원장님 반갑습니다.

    어젠 구글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고 읽을 것이 별로 없는 전립선염 자가진단테스트와 같은 것만 잔뜩 나오더니 오늘은 운이 좋아 "사정시 통증"에 대한 검색을 하니 가장 위에 "http://urologist.kr/17"가 나오더군요. 단 한번의 클릭으로 이 사이트에 오게 되었고 전립선은 물론 평소에 몰랐던 많은 사실들을 공부하듯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내의 사이트로는 매우 드물게 의학강의를 베풀어 주시듯 소상한 자료들을 제공해 주시는데 대해 대단한 감사를 드려 마지않습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하는 현재 나이 만 60세의 건강한 남성으로 지난 2월에 매우 심한 기침을 동반한 심한 독감을 앓고 날 때 소변시와 사정시에 요도근처가 뜨금거리는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으나 그 이후 소변시에는 그리 심하지 않아 지금도 그 증상이 남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만 사정시에는 확실히 뜨겁다고 해야 할지 통증이라고 해야할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흡사 과거에 몇차례 있었던 어디서 생성된건지 모를 결석들이 배출되기 직전에 받았던 느낌들과 동일하여 처음엔 또 결석이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그대로 지내다 보니 약 8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사정시에 뜨거운 느낌이 그대로 있어 결석이 아닐 가능성이 커짐으로써 혹시 전립선비대증 또는 전립선암이 아닐까 은근히 겁이 납니다. 최근엔 한번 사정시에 어떤 각도로인가 음경을 약간 움직여주니 통증없이 사정되었던 경험이 있지만 단 한차례여서 확실성은 작습니다.

    첫번에 방문해 온 페이지 "http://urologist.kr/17"로만 판단한다면 "1. 전립선암 수술 후에"와 "3. 우울증으로 인해서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전혀 해당하질 않고 "2. 정낭에 돌이 생겨 막힌 경우에"와 하루종일 오래 앉아 지내므로 "4. 음부신경에 이상소견이" 해당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로결석일 경우에도 저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는지, 저와같은 증상이 독감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가 있는지, 또한 어떤 질병이 가능성이 있고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그러한 검사들을 동시에 받으려면 며칠이나 소요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2012.11.11 05:16 신고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우선 답변이 늦어서 죄송하구요.

      말씀하신 증세는 전립선에 관련된 증세일수도 있지만, 방광이나 주변 골반근육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사정시에는 약간의 불편감이 있지만, 심하면 전립선염등의 증상을 확인해야 되겠죠.

      외국에 계신다고 하시는데, 외국에서 전립선에 대한 검사를 받으실려고 하면 아마 우리나라처럼 한번에 다 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가기도 힘들것입니다. 외국에서 어떤식으로 검사가 이루어지는지는 알기는 어려우며 국내에서는 개인병원의 경우 하루에 검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종합병원은 며칠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1.17 14:40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1.24 21:04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경과 관찰해도 된다고 하면 경과 관찰하시면 됩니다. 대신 1년에 한번정도는 다니시는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한번씩 받으셔야 합니다.

      2012.11.27 18:00 신고
  4. 한영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답변에 감사드리며 저야말로 지금 쓰는 답변이 많이 늦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방광이나 주변 골반근육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말씀 듣고 보니 제 생각에도 아래 2)항에서 설명드리는 것과 같이 좀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 특기할만한 최근의 상황입니다. 원래 저는 자위행위나 실제 성행위시에 사정을 너무 자주 한다 싶으면 손가락으로 음경뿌리 부분 즉 고환이 매달린 부분을 눌러서 사정을 막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약 8개월 전 위에 설명드렸던 문제가 발생한 뒤로는 이러한 막는 행위를 중단해 왔으며 그 이유는 혹시 이러한 행위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약 2주 전 그러한 막는 행위를 수십년간 해 왔음에도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발생했다면 다시한번 해 보면 문제가 없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오랜만에 다시한번 막은 일이 있습니다. 그 후 며칠 뒤에 결과를 보기위해 이번엔 막지 않고 사정을 해 봤는데 한가지 달라진 것은 그 뜨끔거리는 증상이 발생하는 장소가 음경의 끝에 가까운 즉 귀두 바로 직전의 위치쯤으로 이동했다는 사실입니다. 그 후에도 소변볼 때 역시 동일한 느낌을 음경의 끝에 가까운 그 곳에서 확연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2) 골반근육인지는 모르나 허벅지로 올라와 골반이 닿는 양쪽의 아주 굵은 인대 부근께 양쪽 모두가 유난히 뻐근함을 제가 살아온 후반기를 통해 느껴왔는데 운동부족 또는 직업적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근래 특히 최근 약 2년간엔 더욱 심히 느껴왔고 이 것은 통증이라고까지는 말을 못하지만 심히 뻐근하여 조금만 움직여 줘도 시원함을 느끼는 정도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최근들어 운동시간을 전보다는 좀 가질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확보된 생활에 들면서 갈짓자형태의 보폭이 넓은 걸음걸이 스트레칭과 스스로 개발한 또 다른 몇가지의 허벅지 스트레칭을 통해서 많이 완화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주신 답글에 말씀하신 것을 읽고 보니 바로 이 것이 음경에 발생한 증상의 위치를 이동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좀 많이 드는 편입니다.

    여기도 시설좋은 외국계 병원이 한군데 있습니다만 비뇨기과 의사들은 네사람으로 모두 현지인들이며 특히 이 곳 사람들은 의사들을 포함해 대단히 비합리적이며 법과 규칙들을 심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일반적 검진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좀 더 전문적인 문제는 의뢰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다급한 증상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어 한국에 들어갈 때까지 두고 보다가 한번 찾아뵙고자 하는 생각으로 있습니다.

    혹시 두원장님께서도 발기기능이 퇴화하는 음경을 살리기 위한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도입하셨거나 도입하실 예정으로 있으시면 꼭 이 방법을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만 국내에 체류해야 하는 기간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어떤 빈도로 해야 좋을런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으신 그리고 생활상 대단히 유용한 도움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11.29 1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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