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 제약회사에서 우리나라 성관계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가 나와 잠시 관심있게 살펴보면서 관련 논문도 하나 찾아보았다.

설문조사형식으로 한 연구인데, 한국릴리가 조사한 최근 전세계 13개국 34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글로벌 성생활 패턴 조사’이다. 여기에 보면 한국인의 평균 성생활 횟수는 1주에 약 1.04회이고 이것은 세계평균의 주 1.5회보다도 한참 밑에 있는, 조사대상국가중에 최하위라는 놀라운 결과(?)였다. 성관계횟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주 2.05회 하는 포르투갈이었으며, 멕시코가 주 2.03회, 루마니아가 주 1.96회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또한 한가지 더 충격적인 결과는 성관계로부터 회피당한 경험이 있는 빈도는 48%라는 것이다.

또 다른 설문조사 연구중에 글로벌 피임기구 제조업체인 듀렉스가 해리스인터랙티브를 통해 세계 36개국 남녀 2만 9000명을 대상으로 외도율을 조사한 것이 있는데, 여기서 한국남성은 34%로 태국(54%)에 이어 두번째로 남성외도율이 높은 국가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외도율이 높은 국가는 나이지리아가 62%, 태국이 59%였다고 한다.

의학적인 논문중에 재미있는 논문이 하나 있는데, 소위 짝 가로채기 (mate poaching)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한다.

전세계 53개국을 대상으로 총 16,954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그나라의 국내총생산(GDP)와 짝 가로채기(mate poaching)의 성공률은 정비례관계에 있다고 한다. 즉 GDP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만큼 불륜의 성공률이 높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East Asia와 같이 보면 될 것이다.

또한 유호성비(operational sex ratio)와 짝 가로채기 (mate poaching) 시도 빈도는 반비례한다고 한다. 즉 그나라의 인구가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나라는 그만큼 짝 가로채기(mate poaching) 시도 빈도가 증가되고, 인구가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나라는 그만큼 짝 가로채기(mate poaching) 시도 빈도가 감소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아마 위의 도표에 대한 해석은 상당히 분분할 것이다. 그 해석은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해석은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여백으로 남겨두겠다.

참고문헌 : Schmitt DP, Alcalay L, Allik J, et al. Patterns and universals of mate poaching across 53 nations: the effects of sex, culture, and personality on romantically attracting another person's partner. J Pers Soc Psychol 2004;86(4):56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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