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의 성기와 회음부가 안쪽에 꼭꼭 숨겨져 있으니 평소에도 트러블이 많이 있는데, 가장 많은것중 하나는 남성의 경우 음낭이 습해요 혹은 땀이 나요....라는 호소이고, 여성의 경우는 자기도 모르게 팬티가 젖는다라는 호소가 많은것 같다.

 

남성의 경우는 이전에 글 하나 올렸으니 거기 참고하면 될것 같고, 이번 글은 여성에 대한 글을 하나 올려본다. 

 

 

보통 여성의 경우 가만히 있는데 팬티가 젖었다 라고 호소하면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어디에서 문제가 있어서 오는 건지 참 애매한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요도와 질이 거의 같이 있기 때문에 원인이 뭔자 여성 자신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자 그럼 여성의 팬티가 젖었다라고 하는 경우를 몇가지 경우로 나눠서 생각해보자. 

 

 

1. 소변

 

가장 첫번째로 생각해봐야 할 경우는 팬티가 젖는 것이 소변때문일 가능성이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것은 요실금 인데, 일반인들은 대부분 요실금이 수술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술해야 하는 요실금도 있고, 수술하지 말고 약으로 치료해야 하는 요실금도 있다. 

소변이 새면 요실금이고, 정말로 소변때문이라면 약이나 수술로 치료해야 할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하자.

 

 

2. 질액(vaginal discharge) 혹은 자궁경부액(cervical mucus)

 

질액이나 자궁경부액이 넘쳐서 나오는 경우다. 

여성의 몸은 생리로 인한 여성호르몬이 달마다 변하기 때문에 그 주기에 따라서 질액이나 자궁경부액이 몸밖으로 나와서 팬티를 적시는 경우가 많다. 

 

여성호르몬 주기에 따라서 그럴수도 있고, 

피임이나 생리주기를 조절하기 위해서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경우 팬티가 젖을수 있다. 

물론 성관계 전후에도 당연히 팬티가 젖을 수는 있다.

마지막으로 질염등 염증이 있는 경우에도 당연히 질액의 성분이 변하기 때문에 팬티가 젖을수 있다. 

 

 

3. 땀

 

마지막으로 땀 때문에 그럴수 있다. 

남성의 음낭도 열배출을 위해서 땀샘이 많이 있으며 그것때문에 팬티가 축축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의 경우도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꽉 끼는 옷을 입고 통풍이 잘 안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 있는 경우, 운동이나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당연히 땀샘의 분비가 많아져서 팬티가 젖을수 있다. 

 

 

 

<참고로 읽어볼 이전 블로그글>

2008/04/24 - 음낭이 습하다는 것은 이상소견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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