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COVID-19 즉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손씻기와 마스크 쓰는게 거의 일상화 된듯하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서는 아마 올해연말까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계속될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 듯한데, 하여간 가급적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최근 이것을 진단하는 검사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요즘 울나라에서 하는 검사법은 real time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즉 우리나라 말로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어렵다. 이 검사법이 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진단뿐만 아니라 비뇨기과의 성병을 진단하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같이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기초를 공부해보자. 

우리 몸은 우선 DNA로 이뤄져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것 같다. 이때 우리몸에서 뭔가가 일어날려고 하면 DNA에서 부터 차례로 RNA 로 암호해독이 되고, 이것이 나중에 단백질(protein)이 된다 이때 일어나는 과정을 각각 전사(transcription) , 해독 (translation)이라고 한다. 

 

 

바이러스(virus)는 DNA 로 이루어진 바이러스가 있고, 대표적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가 있다. RNA로 이뤄진 바이러스는 대표적으로 인플루엔자(influenza)가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도 RNA로 이뤄진 바이러스이다. 

RNA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보다 훨씬 불안정해서 변이가 쫌 된다고 한다. 

 

 

원래 사람에게 감염시킬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지금까지 6종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전에는 판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 (pancoronavirus kit)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진단했고, 지금 새로 7번째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때 다시 하나 하나씩 이전 6종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하루이상 걸렸다고 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6시간만에 진단할수 있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방법은 rRT-PCR(real 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RNA 바이러스이다. 

이 RNA를 윗 그림에서와 같이  DNA로 바꾸는데 (이때 만들어진 DNA를 원래는 cDNA 라고 함)  이것을 reverse transcription(역전사)라고 한다. 우선 DNA로 바꾸는 이유는 뭔가 유전자 조작을 할려고 하면 DNA로 하는 방법이 가장 안정되고 좋기 때문이다. 

 

일단 환자에게 기침을 하던가 해서 환자의 검체를 받으면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염기서열 데이터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유행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은 BetaCoV/Korea/KCDC03/2020'으로 확인을 했다고 한다. 

이것과 일치되는 DNA가 있는지를 확인하는것이다. 

 

즉 환자에게 받은 검체내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이 RNA를 일단 DNA로 역전사 시키고, 이게 우리가 찾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미리 확인한 염기서열과 똑같은 부분을 수백배 증폭 시킨다. 이런 방법을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 연쇄반응) 이라고 하는데, 즉 DNA 한조각을 복제해서 2개로 만들고 이것을 다시 똑같이 복제해서 4개로 만들고 이후 8개, 16개,32개 등등 2배씩 늘어나게 하는 방법이 PCR 방법이다. 

 

 

 

 

이때 늘어난 양을 실시간 확인하기 위해서 형광물질을 DNA에 부착시키고 늘어난 양만큼 늘어난 형광물질을 실시간 체크를 하는게 real time 방법이다. 

 

따라서 위 모든 방법을 다 한것이 글자 그대로 rRT-PCR(real 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이다. 

 

비뇨의학과에서도 성병균을 검사할때 쓰는 방법이 real time PCR 방법이다. 즉 균이 가지고 있는 DNA를 PCR 방법으로 증폭시켜서 여기에 형광물질을 붙이고 이것을 실시간 real time으로 재는 방법으로 성병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PCR의 장점이 미세한 양의 균이나 바이러스이더라도 이것을 PCR 방법으로 증폭시키기 때문에 확인이 잘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세한 양의 성병균이 있더라도 real time PCR 검사를 하게 되면 조기에 바로 알수 있는 방법이다. 

 

성병균이 의심된다면 real time PCR 검사를 함 해보자.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없더라도 간혹 real time PCR 검사를 하게 되면 성병균이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다.

 

 

참고글 :

1.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869

 

7일부터 확대되는 신종 코로나 진단검사…어떻게 진단하나 - 청년의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 의심 환자가 늘면서 진단 검사법도 주목을 받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24시간 정도 걸리던 진단시간을...

www.docdocdoc.co.kr

2.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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